소설쓰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4: 애쉬, 마야네 집 흠. 오늘은 feel 받아서 좀 길게 써봤습니다. 재미있게 보시고 언제든 피드백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😘😘😘 4: 애쉬, 마야네 집 "잠깐 앉아있어. 내가 핫초코 해줄게." 마야는 부엌 가상화면 속에서 기본 핫초코 레시피를 변형한 다음, 곧바로 실행시켰다. 로봇 팔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. 날 반가워하는 것 같지는 않았지만, 그렇다고 싫어하는 것 같지도 않았다. 마야의 얼굴에는 아무런 감정도 없어 보였다. 내가 지금 혼란스러워한다는 걸 알고 있었는지, 마야는 “나 화 안 났어."라고." 말했다. 속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. 마야는 본래 자신의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을뿐더러, 표현을 하더라도, 화났다, 안 화났다로 표현을 하곤 했다. 화가 안 났다는 건 좋은 의미였다. 적어도, 우리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