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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부보다 천 배 만배는 더 재미있어...

최근 새로 들인 취미가 있다. 바로 복셀 아트다.

 

대부분의 사람들이 pixel 은 아는데 voxel은 모른다.

 

아주 간단히 설명하자면, 픽셀은 2D고, 복셀은 3D다.

조금 더 덧붙이면 Volume (부피) + pixel = Voxel

굳이 따지자면 마인크래프트와 유사하다.  

다만, 햇빛의 강도나 배경 색, 대상의 재질 등 여러 가지를 내가 직접 다 조정할 수 있다.

 

프로그램이 좀 불친절해서 처음에는 많이 해멨지만, 이제는 왜만 한 건 능숙하게 잘한다. 

그림을 잘 못 그리더라도 머릿속에 있는 것을 누구나 다 볼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. 

코딩을 할 줄 몰라도 나름 그럴듯한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.

아주 간단한 얼굴이나 하트부터 시작했다.

?
러브유

우리 가족이 아주아주 좋아하는 가라아게 집 마스코트도 아주 힘들게 ;;

(상수동에 있는데 정말 끝내주게 맛있다!)

정닭

이제는 각종 음식들도 만들고 있다. 

다음 목표는 T-bone 스테이크를 만들어보는 것이다.

파프리카
치즈, 토스트와 커피

온라인 수업이 너무 지겹거나 그냥 공부하기 싫을 때 자주 한다.

물론 엄마가 엄청 째려보지만 말이다 🤣

프로필 사진도 모두 복셀로 제작!

 

ephtracy.github.io/

이 링크를 따라가면 프로그램을 설치 할 수 있다. 

누구나 조금 검색해보고 이리저리 건드려보면 아주 쉽게 3D 아트 제작 가능!

 

공부하는 것 보다는 천 배, 아니 만 배 더 재밌는 복셀 아트.

혼자만 알고 있기는 아까워서 오늘 소개해 보았다❤